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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스/성혼 정보

결혼, 꼭 해야하나?


결혼, 꼭 해야 하나?


지난해 혼인건수는 26만 4500건으로 전년도 대비 1만 7천200건이 감소하여 43년 만에 최저를 기록하였으며, 2012년 이후 6년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매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와중에도 26만 4500쌍이 결혼을 하였고, 비혼을 고수하는 미혼남녀보다는 결혼에 대해 걱정하고 결혼을 하고 싶어 하는 미혼남녀들이 많은 것은 사실이며,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인연을 찾는 분들도 늘고 있습니다.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힘든 사회에서도 불구하고 '힘든 걸 알면서도 왜 미혼남녀들은 결혼을 하고 싶어 하나' , '결혼 꼭 해야 하나?'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1. 오래 살수 있다?


하버드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미혼자보다 기혼자들이 암에 걸릴 확률이 훨씬 줄어든다고 합니다. 행복함을 느끼기 때문에 오래 살수 있냐고요? 아닙니다. 결혼을 하게 되면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증상들을 배우자가 수시로 확인하게 되고 특히, 남자의 경우 병원에 가거나 건강검진을 하는 이유 중 대부분은 아내가 가보라고 해서 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또한, 병에 걸렸을 시에 가족이 있고 없고는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2. 인간은 외로움을 이길 수 없는 동물이다.


만약 결혼을 하지 않는다면 온전히 자신을 위한 시간과 돈을 투자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서 오는 만족감이 분명 있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회의감과 외로움을 느끼는 순간이 오기 마련입니다. 지금도 주위에 한두 명씩은 외로움에 몸서리치는 싱글남녀들이 분명히 있을 것이고 그게 자신일지도 모릅니다. 결혼을 하게 되고 퇴근 후 집에 왔을 때 자신을 반겨주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될 때에 오는 사소한 행복감과 편안함은 삶의 질을 향상시켜 줍니다.




3. 힘든 시기에 내 편이 되어 줄 수 있는 존재


인생에 한 번쯤은 큰 시련이 올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친구 지인에게 고민을 토로하고 도움을 요청하기도 하죠. 하지만 친구에게도 말 못할 고민과 힘든 일이 있을 때 가족이 있다면 우리는 가족에게 의지할 수 있습니다. 결혼을 하는 것은 배우자가 생기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한 가족이 되기 때문에 힘든 시기에 언제나 내 편이 되어 줄 수 있는 존재를 만들 수 있습니다.




4. 낮은 혼인율에도 불구하고 주위 사람들은 결혼한다.


혼인율이 떨어져 가고 있지만, 주말마다 지인 결혼식에 참석해야 하는 이유는 뭘까요? 아직까지는 결혼을 하기 싫어하는 사람보다는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매년 최고치를 찍는 실업률과 늘어가는 집값으로 결혼을 꺼려 하는 싱글남녀들이 늘고 있다고는 하지만 결혼을 하지 않아도 힘든 사회는 바뀌지 않을것이고 혼자 산다고 삶이 비교도 안되게 윤택해질 수 있을까요? 결혼을 해도 힘들고, 안 해도 힘들다면 그나마 옆에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라도 있는 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까지 '결혼을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 전해드린 정보가 사람마다 다르게 느낄 수 있는 부분일 수도 있지만, 보편적인 시각에서 바라본 의견이라는 점을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한편, 결혼은 하고 싶지만 아직 인연을 만나지 못한 분들께서는 오늘날, 이제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은 결혼정보업체를 이용해 보시는 것도 추천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