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을 솔로로 마감하고 있는 당신이 알아야 할 것

2019년을 솔로로 마감하고 있는 당신이 알아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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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에 "솔로 탈출하기"를 다짐했건만.. 벌써 12월이 되어버렸습니다. 길을 걷다가 들려오는 캐롤이 크리스마스가 코 앞임을 알려주고 있는데요. 2020년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는 사실과 함께 여전히 혼자라는 생각에 아쉬움과 불안함 등 여러 감정들을 느끼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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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리에겐 2020년이 있습니다! 2019년에 끝내지 못한 일들은 2020년에 이루면 되니까요. 그래서 준비하였습니다 '2019년을 솔로로 마감하고 있는 당신이 알아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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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서 오랫동안 솔로로 지내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 하시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이런 분들은 소개팅, 맞선보다는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이성을 만나길 희망합니다. 하지만 평일에는 직장과 집을 반복하고 주말에는 집순이, 집돌이가 된다면 자만추는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취미생활을 위해 동호회를 가입한다던가, 학원을 다닌다던가 좀 더 활동성 있게 움직이셔야지 본인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습니다. 자연스러운 만남도 좋지만 자발적인 만남을 추구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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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이성을 만나야 한다는 것이 점점 귀찮아지고 하나의 짐처럼 느껴지게 되는데요. 그러다 보니, 이성을 만나게 돼도 적극성이 사라지고 정말 좋은 사람을 놓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물론,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에게는 굳이 적극성을 보일 필요는 없지만 조금이라도 관심이 생기는 이성이 있다면 최소 한 달 동안은 최선을 다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해보시길 바랍니다. 나의 인연은 어디에서 나타날지 모르고 어디에서 놓칠지 모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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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을 하고 싶지만 이미 친구들한테 많은 소개를 받았다면 직장동료, 가족 등에게 부탁해보시길 바랍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대놓고 '소개팅해주세요' 가 아니라, 자신이 솔로라는 점과 외로움을 조금씩 표현하면서 "주위에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해주세요~"라고 가볍게 말하는 겁니다. 자신의 이미지만 좋다면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소개팅 주선을 해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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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초 첫인상의 법칙을 아시나요? 누구나 센스 있고 스타일리시해 보이는 이성을 원하는 법. 같은 조건을 갖춘 두 사람이 있다면 당연히 외적으로 깔끔해 보이고 행동이나 말투 등 센스를 갖춘 사람과의 만남을 더 선호하기 때문에 평소 시즌별 트렌드나 최근 대중들에게 이슈가 되는 것들에 관심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첫 만남 자리에서 긍정적인 인상을 남길 수 있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 수 있답니다. 하지만 과한 농담이나 예의에 어긋나는 유행어, 나이와 어울리지 않는 의상은 절대 금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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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만추는 바라지도 않고 소개팅 부탁하는 것도 귀찮다면 결혼정보회사를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결혼정보회사는 결혼 니즈가 있는 결혼적령기 미혼남녀들이 모이기 때문에 커플 성사 확률이 매우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커플매니저와 상담을 한 뒤 가입을 하면 회사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이상형에 적합한 이성을 소개해주고 소개팅 장소를 예약해주며, 첫 만남에는 안심번호를 사용하여 자신의 전화번호를 노출시키지 않고 소개팅 후 서로가 마음에 들었을 때 번호 교환을 하기 때문에 개인 정보 노출 위험도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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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맞선 상대방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주선자에게 변명을 늘어놓을 필요가 없고, 이미 수많은 커플들이 결혼정보회사에서 만나 결혼을 한 것이지만 주변 사람들에는 '지인 소개로 만났다'라고 말할 정도로 가입부터 만남까지 철저한 비공개 과정으로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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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는 3,000여 개 결혼정보회사가 있고 가입 시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곳인 만큼 결혼정보회사를 선택하실 때 매우 꼼꼼하게 알아보셔야 하는데요. 결혼정보회사 상담받을 때 호갱 되지 않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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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혼율 1위' 등 과장된 광고를 하고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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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혼율 1위'라든지, '가입률 1위'라는 문구로 과장 광고나 홍보를 진행하지는 않는지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특히, '성혼율 1위'라는 것은 객관적인 자료 확인이 어려우며 광고보다는 입소문으로 소문난 곳을 찾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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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래된 업체인지, 신생 업체인지 확인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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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를 선택하실 때 얼마나 오랫동안 꾸준히 운영되었는지, 튼실한 업체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상품을 판매하는 곳이 아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기 때문에 오랜 경험에서 비롯된 노하우는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죠. 같은 업계 내에서 오랜 전통성은 그 어떤 광고효과보다 더 높은 신뢰를 쌓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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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매칭 횟수 및 가입 프로그램 등 계약서, 약관을 꼼꼼히 확인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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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가입하는 결혼정보회사의 맞선 횟수나 조건, 계약기간 등이 기재되어 있는 계약서와 약관, 환불 조건을 상세하게 확인하셔야 합니다. 계약 전, 이해되지 않거나 모호한 부분이 있다면 커플매니저에게 정확하게 묻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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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는 횟수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와 기간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가 있습니다. 횟수제는 맞선 횟수를 정해놓고 차감 형식으로 진행되며, 정해진 맞선 횟수를 전부 사용하면 비용을 다시 지불하고 재계약을 통해 맞선을 이어나갑니다. 기간제는 기간을 정해놓고 무제한 만남을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기간제 시스템을 제공하는 회사를 성혼 중심 결혼정보회사라고 하는데요. 연애가 아닌 중매결혼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면 기간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결혼정보회사가 더욱 적합하며, 횟수 차감의 부담 없이 이성을 만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니, 결혼상담 시 횟수제 서비스인지 또는 기간제 서비스인지 꼭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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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꾸준한 파티 진행 여부와 가입되어 있는 회원들의 수준을 확인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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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는 1:1 맞선이 부담스러운 분들을 위해 한자리에서 다양한 직업군의 이성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미팅파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파티를 진행할 수 있는 것은 그만큼 많은 회원들이 성혼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것이고 파티에 참석할 회원 수가 뒷받침되어야 하는데요. 홈페이지를 통해 파티 진행 여부를 확인하고, 파티 규모, 참석하는 회원들의 수준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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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커플매니저의 역량과 자질을 확인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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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가입 후, 자신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칠 사람이 바로 커플매니저입니다. 처음 상담을 진행할 때 자신과 소통이 원활한지, 적극적인지 꼼꼼하게 따져보셔야 합니다. 또한 커플매니저의 경력도 무시할 수 없는데요. 경력이 많을수록 '노하우'가 생기기 마련인데 결코 단 몇 년 만에 만들어질 수 있는 게 아니니 최소 10년 이상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가 있는 베테랑 커플매니저가 소속된 곳인지 반드시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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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 솔로탈출을 하지 못했다고 좌절하지 말고 새로운 마음으로 2020년을 시작해보시길 바랍니다. 자신의 노력이 더해진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